이권재 오산시장,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찾아 ‘서울역行 광역 급행버스 신설’ 건의

이권재 오산시장,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찾아 ‘서울역行 광역 급행버스 신설’ 건의: 원도심·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 강조; 2023.05.03 15:03 입력

양재호 기자 asap2260@gmail.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img src='/PEG/icon/icon.16758357975919.gif' align='absmiddle' width='27' height='20' style='margin-right:4px;margin-bottom:2px;'>이권재 오산시장,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찾아 ‘서울역行 광역 급행버스 신설’ 건의"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6830937801384.pn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을 면담,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6600번 광역버스 고현동 정류장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   <o:p></o:p>이권재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30년께 인구 40~50만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가장 큰 현안이 교통문제인데 10년 이전이나 변한 게 없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필요로 하고 있어 오산 동서를 양축으로 하는 서울역행 급행버스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o:p></o:p>이와 관련,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오산지역 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기존 노선에 대한 조정까지 포함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o:p></o:p>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5300번(갈곶동↔강남역)이 유일하다.   <o:p></o:p>이에 이권재 시장은 대광위 심의 중에 있는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돼 있던 것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해당 입장을 대광위에 전달했다.   <o:p></o:p>오는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세교2지구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M버스 노선 계획을 대광위 수요 조사 일정에 맞춰 곧 제출할 예정임을 밝히면서 긍정 검토를 당부하기도 했다.   <o:p></o:p>6600번(평택 비전동↔오산TG↔강남역) 광역버스의 고현동 정차는 5300번 광역버스의 수요를 분산함과 동시에, 고현동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30~40분가량 줄일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는 점을 상기했다.   <o:p></o:p>오산시는 출·퇴근 피크타임에 한해 오산시 재원 부담으로 전세버스를 증차하는 형태로 평택시의 좌석 부족 문제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o:p></o:p>이권재 시장은 “원도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도 단일 노선으로 수요가 초과된 상태고,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수요 요구는 더 극심해질 수 밖에 없다”며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정류장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o:p></o:p>한편,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의 광역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o:p></o:p>이는 최근 대두된 ‘김포골드라인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통팔달 오산’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기도 하다.   <o:p></o:p>앞서 이권재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두 차례 면담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회의원과도 만나는 등 광폭행보를 통해 광역교통 해결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o:p></o:p>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7302"></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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