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2일 동탄보건지소에서 ‘동탄 1권역 지역회의’ 개최…3월까지 권역별 총 6개 지역회의 구성

화성시, 22일 동탄보건지소에서 ‘동탄 1권역 지역회의’ 개최…3월까지 권역별 총 6개 지역회의 구성: 2019.01.23 19:18 입력

신현광 기자 haven1230@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 22일 동탄보건지소에서 ‘동탄 1권역 지역회의’ 개최…3월까지 권역별 총 6개 지역회의 구성"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482386797985.jpg"></a><div class="caption_A" id="news_caption">▲22일 열린 동탄권역 지역회의에서 시민들이 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지난 22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린 ‘동탄 1권역 지역회의’에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자 순식간에 거대한 아고라가 만들어졌다.   <o:p></o:p>지난해 말 지역위원 선출 이후 사실상 첫 회의였던 이날은 서철모 시장의 ‘대중교통개선방안’ 브리핑으로 시작해 시민들과 이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o:p></o:p>“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교통문제가 제일 힘드네요, 광역버스 확충이 절실합니다”,“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은 매우 파격적인데 요금체계가 변경되나요?”, “인근 망포역, 상갈역까지도 마을버스 운행이 필요합니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주제토의가 끝나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하자’라는 의견이 나오자 시민들은 너 나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의자를 움직여 지역별 소단위 모임을 꾸리기 시작했다.   <o:p></o:p>순식간에 커다란 원형 3개가 만들어졌고, 주민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와 소감·비전을 공유했다.   <o:p></o:p>시가 민선 7기 비전으로 꼽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지역회의’가 단발성 간담회 위주의 소통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속가능한 시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의 변화가 시작됐다.   <o:p></o:p>지역회의는 시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적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의수렴기구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역 대표로서 추첨 등으로 선출됐으며, 월 1회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발굴하고 해결점을 찾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o:p></o:p>현재 동탄 1권역(동탄 1·2·3동)과 동탄 2권역(동탄 4·5·6동) 2개의 지역회의가 구성됐으며, 오는 3월까지 총 6개의 권역별 회의가 구성될 예정이다.   <o:p></o:p>이 자리에서 서철모 시장은 “지역회의를 이끄는 것은 여기 계신 위원들의 몫”이라며, “지역회의가 시작단계라 아직은 어색하고 부족한 점이 있지만 서로가 옳음을 인정하고 공공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p></o:p>한편, 이날 회의는 화성시 소셜방송 ‘화성에서 온 TV’와 화성시장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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