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하길中, 2020년 상반기부터 정비된 자체 ‘교복은행’ 실시…재학생과 학부모의 이용 문의 쇄도

화성시 하길中, 2020년 상반기부터 정비된 자체 ‘교복은행’ 실시…재학생과 학부모의 이용 문의 쇄도: 2020.11.19 14:38 입력

한은서 기자 eunseo_1115@naver.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6057643157619.jpe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화성시 향남읍 하길중학교(교장·허정관)에서 학교 교복은행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등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p></o:p>하길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유명무실한 기존 교복은행의 개선 필요성을 느껴 허정관 교장과 간담회를 가졌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큰 목표로 삼고 있었던 학교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2020년 6월부터 새롭게 정비된 교복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o:p></o:p>그동안 교복 은행을 운영하기 전까지는 재학생 중 성장 등으로 인해 교복이 몸에 맞지 않는 경우 새로 교복을 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졸업생과 재학생이 기증한 교복(체육복)을 바탕으로 교환과 저렴하게 판매가 이뤄지는 교복은행을 실시한 이후에 학생들의 이용률이 매우 증가했으며, 학부모의 문의 전화도 쇄도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o:p></o:p>또한, 학부모회에서 교복은행 운영을 지원해 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간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 부분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o:p></o:p>이에 정소영 학부모회장은 “교복은행을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최은지 학생회장은 “교복 치수가 맞지 않아 불편해하던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o:p></o:p>한편, 새로 정비해 운영중인 교복은행에 대해 허정관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교복 교환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이 원하던 교복은행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는 학생자치의 실현을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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