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中, ‘ZOOM(줌)’ 활용한 한일문화교류회 활성화 앞장

화성시 남양中, ‘ZOOM(줌)’ 활용한 한일문화교류회 활성화 앞장: 자연스럽게 친구도 사귀고, 한일문화이해 가능하여 학습동기도 부여; 2020.11.19 14:14 입력

한은서 기자 eunseo_1115@naver.com

화<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6057628626940.jp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성시 남양중학교가 ZOOM을 활용한 한일문화교류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o:p></o:p>열정과 행복이 느껴지는 한일 양국의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가 끝나고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 격려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o:p></o:p>지난 9월 남양중학교 정태봉 교사는 일본 코베시 소재의 코베한국교육원(神戸韓国教育院)의 박모 교사의 도움을 받아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학교와 연결됐다.   <o:p></o:p>양국의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서로 통했던 것일까. 연결된 곳은 히메지시 소재의 현립 타이시고등학교(県立太子高校)로, 그 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양모 교사와 사전협의를 거친 후에 현재까지 3일(10/29, 11/11, 11/12) 동안 걸쳐 한국어와 일본어로 자기소개 및 문화소개 시간을 가졌다.   <o:p></o:p>또한, 코베한국교육원의 한국어 수강생 8명과 남양중학교 3학년 8명은 지난 11월11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ZOOM 한일문화교류 화상통화에 참여해 서로의 취미와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교류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o:p></o:p>두 모임은 앞으로 겨울방학 전까지 꾸준한 소통이 있을 예정으로 한일문화교류에 참여한 남양중학교 박모 학생은 “일본사람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좋았다”, 3학년 유모 학생은 “일본사람들과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 좋았다”, 3학년 주모 학생은 “일본학생들과 교류도 하고 재밌게 이야기도 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일본친구를 사귀게 되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다음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o:p></o:p>평소 국제교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남양중학교 유계형 교장은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ZOOM에 참여해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발표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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