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양초교, ZOOM(줌) 활용한 ‘학교공동체 공감-소통 대토론회’ 실시

화성시 동양초교, ZOOM(줌) 활용한 ‘학교공동체 공감-소통 대토론회’ 실시: 내가 생각하는 미래학교, 희망하는 2021학년도 동양초교의 모습 상상; 2020.11.19 14:21 입력

한은서 기자 eunseo_1115@naver.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5"><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6057632748209.jpg" width="565"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화성시 동양초등학교(교장·오덕신)은 18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60명이 Zoom(줌)을 이용해 위드 코로나시대 교육3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o:p></o:p>1부 ‘내가 생각하는 미래학교, 희망하는 2021학년도 동양초교의 모습 상상하기’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 봉사활동, 재난의 일상화를 극복하기 위한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많아지기를 기대했다.   <o:p></o:p>또한,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개인화 된 학생들이 공동체로서의 경험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삶 그 자체로서의 학교가 되기를 희망했다.   <o:p></o:p>교직원 역시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지원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o:p></o:p>2부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교직원으로서, 학생으로서 학부모로서 할 일’에서 교직원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문화 형성, 혐오와 차별 예방을 위한 교육 실천을, 학생들은 서로 간 존댓말 사용,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 서로 다름을 존중, 경청, 감정조절이라고 말했다.   <o:p></o:p>학부모들은 존중과 배려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충분한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이나 체험 참여,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p></o:p>오덕신 교장은 “2021년은 혁신학교 2차년으로 우리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담은 교육,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육 3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동양초등학교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미래사회의 변화속에서도 학생들 모두의 존엄을 확장시키며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o:p></o:p>동양초등학교 학교공동체 대토론회는 토론주제 선정을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했으며, 2가지 주제에 대해 학급회의, 학년(업무)별 협의회, 학부모회의 협의를 거쳐서 사전 의견을 수렴 후 Zoom(줌)을 통해 교육3주체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o:p></o:p>대토론회 결과는 학교홈페이지 및 e알리미, 학급 SNS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공유될 예정이며, 이후 교육과정 컨퍼런스와 평가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2021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은서 기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