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9일 컨벤션더힐에서 ‘제73회 광복절’ 경축식 개최…독립운동가 유가족, 광복회원 등 12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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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9일 컨벤션더힐에서 ‘제73회 광복절’ 경축식 개최…독립운동가 유가족, 광복회원 등 120여명 참여: 22명의 유가족에게 한복차림의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달; 2018.08.15 16:25 입력

신현광 기자 haven1230@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able width="45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 19일 컨벤션더힐에서 ‘제73회 광복절’ 경축식 개최…독립운동가 유가족, 광복회원 등 120여명 참여" width="45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343179276838.jpg"></a></td></tr></tbody></table><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 19일 컨벤션더힐에서 ‘제73회 광복절’ 경축식 개최…독립운동가 유가족, 광복회원 등 120여명 참여"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343179169305.jpg"></a></td></tr></tbody></table>화성시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15일 제암리 컨벤션더힐에서 ‘제73회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o:p></o:p>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 유가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초상화 액자 전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3.1운동을 다룬 특별 공연, 유가족 위로연 등이 진행됐다.   <o:p></o:p>22명의 유가족에게 전달된 초상화는 시가 2017년부터 수형자 카드에 첨부된 초췌한 죄수복 차림의 독립운동가 모습을 당당하고 의연한 한복 차림으로 바꾼 것이다.   <o:p></o:p>99년 만에 위엄한 모습이 담긴 초상화를 전달 받은 유가족들은 당시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선조의 모습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o:p></o:p>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격렬하고 거족적이었던 화성의 3.1운동 정신은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라며, “광복절을 계기로 다음 세대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반드시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o:p></o:p>서철모 시장은 경축사에서 “유공자에 대한 화성시의 예우가 따뜻하고, 진실하고 정의롭다고 느끼도록 노력하겠다”며, “화성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현장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기리는 사업을 진행해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