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3일 세계인의 날 기념 ‘제11회 세계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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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3일 세계인의 날 기념 ‘제11회 세계문화축제’ 개최: 13일 도원체육공원서 18개 국가의 음식체험·전통놀이·물품전시, 노래자랑대회와 세계문화공연도 열려; 2018.05.13 11:53 입력

한만순 기자 ms9852@hanmail.net

<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 13일 세계인의 날 기념 ‘제11회 세계문화축제’ 개최"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262052741196.jpeg"></a></td></tr></tbody></table>화성시가 13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제11회 세계문화축제’를 열었다.   <o:p></o:p>‘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의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재한외국인, 다문화가족, 화성시민 등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o:p></o:p>행사에는 18개 국가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외국인들이 직접 고국의 음식을 만들어 소개하고, 전통놀이공연과 자국 물품 전시로 각 나라의 특색을 뽐냈으며, 이주민 노래자랑대회에서는 외국인들이 한국 가요를 부르며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쳤다.   <o:p></o:p>특히, 남편과 함께 아리랑을 열창한 한 외국인 참가자는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해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o:p></o:p>또한, 부대행사에는 나래울 청소년 문화의 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단체가 함께해 사랑의 바자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체력측정·운동처방, 사물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o:p></o:p>행사에 함께한 사미타씨(스리랑카)는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o:p></o:p>행사를 주관한 이애경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4만8000여명의 외국인 주민들과 화성시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