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경기도문화재단, 고대 비단길 열었던 ‘당성’ 홍보위해 ‘맞손’…16일 '당성' 홍보관 건립 및 연구·보호·활용 위한 업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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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경기도문화재단, 고대 비단길 열었던 ‘당성’ 홍보위해 ‘맞손’…16일 '당성' 홍보관 건립 및 연구·보호·활용 위한 업무협약’체결: 6억원 들여 올 연말까지 서신면 상안리 일대에 홍보관 조성; 2018.05.16 15:13 입력

신현광 기자 haven1230@naver.com

<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경기도문화재단, 고대 비단길 열었던 ‘당성’ 홍보위해 ‘맞손’…16일 '당성' 홍보관 건립 및 연구·보호·활용 위한 업무협약’체결"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264566817471.jpg"></a></td></tr></tbody></table><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경기도문화재단, 고대 비단길 열었던 ‘당성’ 홍보위해 ‘맞손’…16일 '당성' 홍보관 건립 및 연구·보호·활용 위한 업무협약’체결"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264566712740.jpg"></a></td></tr></tbody></table>지난 1971년 사적 제217호로 지정된 화성시 ‘당성’은 고대 삼국의 해외 진출을 돕는 관문으로 삼국시대 백제, 고구려, 신라 삼국 모두가 탐을 냈던 곳이다.   <o:p></o:p>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뤄내고 한반도의 중심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고대 해양 실크로드의 시작점인 당성을 마지막까지 차지했기 때문이라 보는 학자들도 있다.   <o:p></o:p>이러한 당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화성시가 경기도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홍보관 건립에 나섰다.   <o:p></o:p>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한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이사, 김성명 경기문화재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o:p></o:p>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a href="https://maps.google.com/?q=%ED%99%94%EC%84%B1%EC%8B%9C+%EC%84%9C%EC%8B%A0%EB%A9%B4+%EC%83%81%EC%95%88%EB%A6%AC+2-8&entry=gmail&source=g">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2-8</a>번지 일원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50㎡ 규모의 당성 홍보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o:p></o:p>또한, 양 기관은 ▲당성 관련 연구 보고서 및 자료 공유 ▲당성 조사·연구 및 활용 사업 등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o:p></o:p>황 부시장은 “화성시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당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o:p></o:p>시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고 한양대학교와 함께 발굴 조사를 추진해 9세기경 백자완과 ‘관사’명이 새겨진 기와 등 1000여 점 이상의 유물을 발굴했으며,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당성의 역사적 가치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