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31일 봉담읍 주민 및 수원대 학생 등 150여 명과 법무부 항의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 31일 봉담읍 주민 및 수원대 학생 등 150여 명과 법무부 항의 방문: ‘연쇄 성폭행범’ 화성 거주 반대 및 떠넘기기식 행정 중단과 근본적 제도 정비 촉구; 2022.10.31 16:47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정명근 화성시장, 31일 봉담읍 주민 및 수원대 학생 등 150여 명과 법무부 항의 방문"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6672024526471.pn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법무부를 찾아가 ‘연쇄 성폭행범 화성 거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무부의 졸속행정을 규탄함과 동시에 시민안전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o:p></o:p>정 시장은 이날 오전,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연쇄 성범죄자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 소식을 통보받자마자 즉각 반대에 나섰다.   <o:p></o:p>우선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대학교 총장, 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반대 입장을 내걸었으며, 이후 봉담읍 주민, 수원대 학생 등 150여 명과 법무부를 찾아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o:p></o:p>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이 이주한 수원대학교 후문 지역은 대학교 3개와 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원룸 1500여 세대가 있는 특수지역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과 공포심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o:p></o:p>특히, 이번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는 시민안전과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법무부가 시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듯 일방적으로 추진, 통보했음을 지적하며 무책임함을 강력히 규탄했다.   <o:p></o:p>정 시장은 “법무부는 주거지 결정에 관여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말 뒤에 숨어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재범 발생을 막고 성폭행범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p></o:p>이어 정 시장은 “모든 방안을 강구해 시민안전 확보와 성폭행범 화성시 퇴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p></o:p>한편, 시는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 대책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2519"></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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