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화성시의 여성과 아동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 주제로 2020년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 전문가 좌담회 개최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화성시의 여성과 아동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 주제로 2020년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 전문가 좌담회 개최: 2020.12.03 19:39 입력

김서운 기자 so220515@naver.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6069919766950.jp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김진승)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는 2020년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에 화성시 관내에서 폭력피해자 지원 및 예방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는 5개 기관의 대표 전문가들이 모여 12월1일 ‘화성시의 여성과 아동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o:p></o:p>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은 매년 여성가족부와 전국의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폭력예방 및 근절을 함께 외치는 날로서 매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이다.   <o:p></o:p>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하기도 했으며, 유엔이 규정한 여성에 대한 폭력은 남·녀 간 불평등한 힘의 관계에서 발생해 여성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며, 세부적으로는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을 포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o:p></o:p>통합상담소도 2020년 추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 및 침묵캠페인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관련, 많은 인원이 모여서 하는 행사는 취소 및 연기하고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 가능 한 좌담회는 계획대로 실시됐다.   <o:p></o:p>전문가 좌담회에 참여한 대표자는 동탄경찰서 최환성 여성청소년계장,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인 이용우 관장, 화성가정상담소 이영화 소장, 맘톡톡상담센터 박순남 센터장과 통합상담소의 김설희 소장이 함께 했다.   <o:p></o:p>좌담회는 화성시의 아동과 여성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것을 주제로 세부적으로 네 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됐는데 첫 번째 소주제는 최근 일련의 아동학대사건이 남긴 과제, 두 번째 소주제는 가정폭력의 만성화와 적극적 개입의 한계, 세 번째 소주제는 젠더기반폭력의 위험성, 네 번째 소주제는 N번방 사건이 주는 시사점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o:p></o:p>전문가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 중 폭력 피해자 및 아동들이 갈 수 있는 쉼터의 설치 부분은 꾸준히 현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분으로 화성시에 건의될 예정이며, 교육 및 대상의 다양화등도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추가 논의해 보기로 했다.   <o:p></o:p>향후 폭력 피해자 및 예방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있는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함께해 새로운 정책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것에 참여자들이 한 목소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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