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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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어져: 저금통장 깨서 기부한 고등학생, 마을 어르신 위해 마스크 만들기 나선 주민들, 반찬 나눈 음식점까지 ‘릴레이 나눔’ 훈훈; 2020.03.22 14:05 입력

조대혁 기자 hdck1125@hanmail.net

<div style="text-align: center;">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등학생이 지금까지 모아온 저금통장을 깨서 성금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img alt="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어져"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848533217070.jpg" width="700" align="absmiddle" style="font-family: 돋움, " segoe="" ui",="" sans-serif;="" letter-spacing:="" 0px;="" text-align:="" center;"=""></div>   <o:p></o:p>지난 19일 관내 홍익디자인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강수지양은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뉴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많이 봤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저금통장을 깨서 기부하게 됐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o:p></o:p>성금이 담긴 봉투에는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적혀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o:p></o:p>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마스크 만들기 행사도 열렸다.   <o:p></o:p>20일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장단 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총 30명이 합심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마스크 3000매를 만들어 배포했다.<img alt="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어져"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848532696100.jpg" width="700" align="absmiddle" style="letter-spacing: 0px;">   <o:p></o:p>일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후 홀로 남게 된 아이를 위해 반찬 나눔에 나선 음식점도 있다.<img alt="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어져"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848533553688.jpg" width="700" align="absmiddle" style="letter-spacing: 0px;">  <o:p></o:p><img alt="화성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의 손길’ 어져"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848533672803.jpg" width="500" align="absmiddle" style="letter-spacing: 0px;">화성시 병점동 소재 장독대 병점점에서는 자가 격리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아이를 위해 반찬을 기부하고 적십자봉사회가 이를 간식과 함께 배달했다.   <o:p></o:p>서철모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함께 고통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