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사, 41년 만에 재탄생…9일 준공식 가져

수원 성균관대역사, 41년 만에 재탄생…9일 준공식 가져: 염태영 시장…“성균관대역 준공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철도·사람 중심 교통체계 조성할 것”; 2019.01.09 09:01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 성균관대역사, 41년 만에 재탄생…9일 준공식 가져"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470238325828.jpg"></a></td></tr></tbody></table><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 성균관대역사, 41년 만에 재탄생…9일 준공식 가져"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470238218193.jpg"></a></td></tr></tbody></table>수원 성균관대역사가 개통 41년만에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o:p></o:p>2014년 4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 사업 협약’을 체결한 지 4년 9개월여만인 1월9일 성균관대 복합역사 준공식이 열렸다.   <o:p></o:p>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연면적 9867㎡,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북부역사, 상업시설, 전면 개축한 기존 역사로 이뤄져 있으며, 수원시가 북부역사 건립·주변 시설 정비 비용을, 한국철도공사가 상업 시설 건립·기존역사 개축 비용을 부담했다.   <o:p></o:p>복합역사 준공으로 역 출입구가 1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7대가 새로 설치되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한결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p></o:p>수원시는 또 편리한 환승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3층(191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으며,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한다.   <o:p></o:p>수원 서부 교통 요지에 있는 성균관대역은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1978년 건립한 기존 역사는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 시설도 없었다.   <o:p></o:p>수원시는 2014년 4월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사업을 시작, 주민설명회·간담회 등을 열어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2015년 9월 공사를 시작해 북부역사는 2017년 9월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o:p></o:p>이날 준공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지역 주민, 국회의원,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수원시·경기도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균관대 복합역사 준공을 축하했다.   <o:p></o:p>염태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균관대 복합역사 준공까지 어려운 일이 많았다”면서 “수원시와 율천동 주민 여러분, 수원시의원, 국회의원, 한국철도공사가 한마음이 돼 노력했기에 오늘 준공식이 있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o:p></o:p> 이어 “우리 시는 도로·자동차가 중심이 됐던 교통체계를 철도와 사람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다”면서 “성균관대역 준공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철도·사람 중심 교통체계를 만들어 시민들이 어느 곳이든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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