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 적정 수도시설 확충 위한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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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 적정 수도시설 확충 위한 용역 추진: 5개 개발사업 시행사와 ‘급수공급의 적정성 검토 및 수도시설 확충 용역’ 협약 맺어; 2018.03.24 13:13 입력

한상훈 기자 jangsa@naver.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시,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 적정 수도시설 확충 위한 용역 추진"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218648095612.jpg"></a><div class="caption_A" id="news_caption">▲김교선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왼쪽 3번째)과 5개 개발사업 시행사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수원시가 시내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에 향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o:p></o:p>수원시는 23일 시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현재 시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케이티앤지·㈜미드·㈜천년수원 등 5개 시행사와 협약을 맺고, 원활한 용역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o:p></o:p>이번 용역은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에 발생할 수요량을 검토하고, 적정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o:p></o:p>협약에 따라 5개 시행사는 개발지역의 계획인구를 기준으로 산출한 용역비를 수원시에 지급하며, 시는 지급받은 용역비로 전문업체를 선정해 용역을 수행한다.   <o:p></o:p>시와 5개 시행사는 용역 중간·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법규에 따라 수도시설 공사와 관련한 원인자부담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한다.   <o:p></o:p>시는 다음달 용역업체를 선정해 11월까지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o:p></o:p>시는 이번 용역이 시내 신규 개발지역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수도공급 체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o:p></o:p>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사업자에게 수도시설 공사에 관해 공정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o:p></o:p>김교선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