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드론,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드론’ 1시간 체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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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드론,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드론’ 1시간 체공 성공: 국토부의 2017년 드론 시범 사업 ‘시설물 안전 진단’ 부분에 선보일 예정; 2017.01.10 16:26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자이언트드론,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드론’ 1시간 체공 성공"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4840331485045.jpg"></a></td></tr></tbody></table>장기 체공 드론을 개발 중인 자이언트드론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드론을 1시간 이상 비행시키는 데 성공했다.   <o:p></o:p>비행에 성공한 드론은 ‘알바트로스p1200’ 모델로 PEMFC 연료전지와 4개의 모터로 구동되는 회전익 타입이다.   <o:p></o:p>지금까지의 드론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20분 내외의 짧은 비행 시간 때문에 장거리 비행이 힘들고 용도가 제한적이었는데 자이언트드론은 수소연료전지로 이러한 짧은 비행시간 문제를 해결했다.   <o:p></o:p>차세대 신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이미 자동차 및 항공업계의 중요한 동력원으로 개발되고 있다.   <o:p></o:p>수소는 원소 중에 가장 가볍기 때문에 중량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아 에너지 소모가 많은 비행체의 동력원으로 적합하다.   <o:p></o:p>자이언트드론 관계자는 “회전익 드론이 1시간 이상 장기 체공에 성공한 것은 국내 첫 번째인 만큼 드론 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비행에 성공한 3L급의 저장 용기보다 더 큰 저장 용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2~4시간까지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o:p></o:p>한편,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드론 시범 사업’ 시설물 안전 진단 부분에 선정된 자이언트드론은 한 번의 비행으로 20km 이상 시설물 관리가 가능한 드론을 개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고 있다.   <o:p></o:p>자이언트드론은 송전탑의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에 대한 시설 점검 등을 시작으로 ▲순찰 감시용 ▲시설물 안전 진단 ▲산림 보호 및 재해 감시 ▲국토 조사 및 순찰 ▲해안 및 접경지역 관리 ▲물품 수송 등 공공기관 및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p></o:p>자이언트드론   <o:p></o:p>(주)자이언트 드론은 항공 촬영용, 농업용, 산업용 드론을 개발한 드론 전문 기업으로서 드론의 필수 소프트웨어인 FCS(비행제어시스템)와 충돌 회피를 포함한 자동 비행 시스템을 연구 개발 중으로 드론아카데미를 통해 소방재난본부 등 공공기관의 드론 운용 전문가 과정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