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나들가게’ 활성화 위해 ‘두팔’

수원시, ‘나들가게’ 활성화 위해 ‘두팔’: 수원시, 수원시나들가게협의회 등 4개 기관과 '수원시 나들가게 활성화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8.05.11 12:23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시, ‘나들가게’ 활성화 위해 ‘두팔’"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260246587705.jpg"></a></td></tr></tbody></table>수원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나들가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o:p></o:p>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나들가게협의회와 ‘수원시 나들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들가게를 비롯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o:p></o:p>협약 참여 기관들은 나들가게 육성·지원을 위해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수원시나들가게협의회는 점주 간 소통과 점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o:p></o:p>협약식 후에는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는데 수원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18년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사업 추진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o:p></o:p>수원시는 2020년까지 국비 8억원, 시비 4억원 등 12억원을 투입해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들가게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o:p></o:p>올해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모델숍 지원(점포 현대화·특화코너 육성) ▲경영개선, 시설개선 지원 ▲점주 역량 강화 교육 ▲조직화 지원(공동세일전 등) ▲나들가게 홍보 ▲지역특화사업 개발·보급 ▲전담관리사 운영 등으로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o:p></o:p>‘나들가게’는 대형할인마트·대기업슈퍼마켓(SSM)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 명칭이다.   <o:p></o:p>‘정이 있어 내집 같이 드나들고,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는 가게’라는 의미로 점포 면적이 165㎡ 미만인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체(동네 슈퍼)로 수원시에는 106개 점포가 있다.   <o:p></o:p>수원시 관계자는 “골목슈퍼가 경영전략·가격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나들가게’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나들가게 점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o:p></o:p>염태영 시장은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뒷받침 하는 기반이자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p></o:p>나들가게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수원시 지역경제과(031-228-2681)·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74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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