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대표발의, ‘오산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대표발의, ‘오산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력단절여성→경력보유여성’ 용어 변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 등 담아; 2023.04.25 17:56 입력

이영림 기자 happt1690@naver.com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img src='/PEG/icon/icon.16758357975919.gif' align='absmiddle' width='27' height='20' style='margin-right:4px;margin-bottom:2px;'>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대표발의, ‘오산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6824130025658.png" width="700" align="absmiddle"></a></td></tr></tbody></table>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원·초평·남촌동)이 대표발의한 ‘오산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o:p></o:p>이 조례는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해 용어에서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며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o:p></o:p>현행법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경력단절여성’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o:p></o:p>하지만 ‘경력단절’이라는 용어에서 주는 단절적·부정적 이미지는 여성을 위축시키고, 돌봄노동은 노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여성이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o:p></o:p>전예슬 의원은 “결혼·출산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용어 변경을 통한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여성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070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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