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19 화성시의 행복한 성문화 놀이터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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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19 화성시의 행복한 성문화 놀이터 행사 ‘성료’: 김보람 감독과의 시네마 토크 행사 ‘월경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개최; 2019.07.17 22:16 입력

한은서 기자 eunseo_1115@naver.com

<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19 화성시의 행복한 성문화 놀이터 행사 ‘성료’"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633693971859.jpg"></a></td></tr></tbody></table>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4일 노작홍사용 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화성시의 행복한 성문화 놀이터 2차 시네마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o:p></o:p>7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지난 6일 1차 ‘성문화 놀이터 한판’ 행사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체험부스로 시민들과 함께 한 것에 이어 2차 행사는 독립 다큐영화 ‘피의 연대기’를 함께 관람하고, 김보람 영화감독과 영화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o:p></o:p>‘피의 연대기’는 여성의 월경을 터부시했던 고대이야기부터 시작해 월경에 대한 여성들의 생생한 고민, 여성의 월경과 관련된 국내외적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룬 영화이다.   <o:p></o:p>총 90여분의 러닝 타임 뒤에는 영화를 제작한 김보람 영화감독과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김설희 센터장과의 영화에 대한 대담 및 관객과의 소통시간이 이어졌다.   <o:p></o:p>그는 여성들의 솔직한 월경이야기를 프레임에 담아내고 싶었던 생각이 실현된 영화라고 말했다.   <o:p></o:p>다큐를 제작해가는 과정을 통해 감독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알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 사는 것이 본인을 사랑하는 일임을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o:p></o:p>2019 화성시의 행복한 성문화 놀이터(이하 화.성.행.성.) 행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됐는데 시민과 함께 한 1차에서는 가족이 같이 하는 양성평등 체험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2차 화.성.행.성 행사에서는 영화 ‘피의 연대기’를 함께 보고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o:p></o:p>14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딸의 손을 잡고 함께 오길 잘했다”며, “당연시 여겼던 것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o:p></o:p>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에게 건강한 성문화가 전파되어 건강한 사회를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진행하게 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성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