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가온기획, 업무협약 가져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가온기획, 업무협약 가져: 9월부터 미니자서전 ‘리멤버’서비스 실시키로; 2013.09.04 12:48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700 align=center>
<TBODY>
<TR>
<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가온기획, 업무협약 가져"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3782664875400.png" width=700></A></TD></TR></TBODY></TABLE>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일용)과 가온기획은 지난달 27일 가진 업무협약을 통해 9월부터 화성시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미니자서전(회고록) ‘리멤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김일용 관장은 “소외계층 특히 홀몸노인, 장애인, 참전유공자들은 의식주 이외에도 외로움과 고독으로 인한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시달리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멤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관계의 확장과 자존감을 높여 지역사회와 개인의 행복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멤버 사업은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상담을 통해 그들의 삶을 회고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이들 주민들 대부분은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여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부담으로 자신의 삶을 남기고픈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가온기획(엄기은/노상은 가온기획 공동대표)은 직접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50~100페이지 분량의 미니 자서전을 무료로 출판해 준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며,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효’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복영 기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