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복지사각지대 놓인 시민 발굴해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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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사각지대 놓인 시민 발굴해 적극 지원: 희귀난치질환 앓는 시민, 다자녀 가정, 폐지수집 어르신 등 지원책 마련; 2018.04.26 09:47 입력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수원시, 복지사각지대 놓인 시민 발굴해 적극 지원"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5247036049817.jpg"></a><div class="caption_A" id="news_caption">▲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4월11일 7자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머니 김모씨와 면담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수원시가 형편이 어렵지만, 제도적 한계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o:p></o:p>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지자원을 연계해주고, 지원책을 찾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 전수조사’도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4월 초부터 관내 네 자녀 이상 가구를 전수조사해 생활실태를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   <o:p></o:p>지난 20일에는 ‘수원형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는데 태스크포스팀은 종합적인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o:p></o:p>수원시는 실태조사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공적급여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분류해 민간복지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o:p></o:p> 지난 13일부터는 최근 폐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o:p></o:p>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수집 어르신을 방문해 ‘세대 구성’, ‘생활 수준’, ‘폐지수집 사유’ 등을 조사하고, 긴급 지원대상을 파악하고 있다.   <o:p></o:p>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긴급지원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