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의원 국립중앙의료원 국감, 낮잠자는 공공의료 지원사업

김미희 의원 국립중앙의료원 국감, 낮잠자는 공공의료 지원사업: 국립중앙의료원, 2013년 2억원 불용처리, 올해는 절반도 집행못해; 2014.10.22 11:37 입력

기보라 기자 hys2kbr@hanmail.net

<table width="3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김미희 의원 국립중앙의료원 국감, 낮잠자는 공공의료 지원사업" width="3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4139454462546.png"></a></td></tr></tbody></table>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지원사업이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희 의원(성남중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터 제출받은 종합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지원사업이 2013년 지원실적이 저조해 2억1600백만원을 불용처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 기준 예산 절반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이 10년 넘게 진행해온 북한이탈주민 진료사업의 경우 2012년 9158건, 2013년 6911건으로 감소했는데 올해도 8월까지 2623건밖에 진행하지 못했을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진료사업 또한 2012년 1020건, 2013년 877, 올해 8월말 233건으로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 김미희 의원은 “공공의료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으로 공공의료법에 규정되어 있듯이 저소득 취약계층대상에서 현재 HIV감염인 치과진료사업의 경우, 일반치과에서 진료를 꺼려하고 심지어 진료거부까지 당하게 되어 HIV감염인들의 구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해 공공의료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처럼 공공의료 개념을 좀 더 보편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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