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국감, “수입된 LPG용기 안전성, 강화해야”

이원욱 의원 국감, “수입된 LPG용기 안전성, 강화해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에게 “제조물 이력제 더욱 세밀하게 해야” 주문; 2014.10.15 17:34 입력

한연수 기자 kbr2hys@gmail.com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a href="http://hsnews.or.kr" target="_self"><img alt="이원욱 의원 국감, “수입된 LPG용기 안전성, 강화해야”"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kbr2hys.koreafree.co.kr/PEG/14133620648128.png"></a></td></tr></tbody></table>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감에서 전대천 사장에게 “현재 LPG용기 제조회사만 기록하게 되어 있어, 수입품인지 모른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에서 LPG용기를 수입하는 업체는 대부분 에이전트 회사(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수입)고, 사후 문제가 발생 시 수거 및 교환 책임에 대해 물을 수 없는 상황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용기불량이 발생할 경우 공고 및 추적을 통해 교환 및 신규로 교체해 주고 있는 실정.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 LPG용기에는 제조회사에 대해서만 기록하게 되어 있으며, 이 이유로 소비자들은 실제로 이 제품이 수입품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이원욱 의원은 용기이력 및 추적제에 대해서도 질문하며, “현재 가스배상책임보험이 보상기간이 3년이지만, 가스용기는 한번 들어오면 20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용기이력 및 추적제에서 수입여부를 반드시 포함해야 사용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여부를 누구에게 물을 것인지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은 문제를 파악해 국감이 끝날 때까지 자료제출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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